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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Overseas country

티락이의 벌써 세번째...! [인도편]

인도 출장 이번이 벌써 세번째다.

그렇게 좋은 나라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와 많은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는 나라 이다.

길거리는 조금 지저분하고 정리되어 있지는 않지만 사람들하나는 좋다.

뭐 그렇게 힘들게 살려고 하지도 않고 인상 쓰는 일도 없고 모든 것이 신의 뜻 이기에

시시때때 순응하며 잘 살아가는 민족이다.

인도는 아직도 카스트제도가 있어 계급사회를 이루고 있다.

브라만,크샤트리아,바이샤,수드라 이렇게 4개의계급층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인도인은 태어날때부터 힌두교로 태어난다고한다.

그 누구 라도 내가 힌두교를 믿는다고 해서 힌두교도가 되는건 아니다.

인도의 그땅에서 태어나야 그 종교의 진정한 힌두스탄이 된다고 들었다.

인도는 땅덩어리도 커서 지방자치제를 시행한다고한다.

그렣게 되니 중앙정부보다 실권이 아무래도 지방정부가 크다고도한다.

자원과 공장등을 유치하면 많을돈을 지방세로 충당하고 국가에는 손을 벌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주에서 다른주로 가면 지날때 마다 도로 세금 같은걸 낸다.

델리에서 타지마할까지 차를 타고 가다보면 몇번은 내는겄같았다.

서론이 너무 길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여기 저기서 주워 듣기만 하구........

출장 기간중에 하루 짬을 내서 델리 시내 관광을 나섰다.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꾸뚭 미나르(Qutab Minar)" 73m나되는 돌로 쌓은 탑이다.

사진으로 느끼는 높이는 얼마되지 않아보이지만 그앞에 조그맣게 서있는사람을 보면 그크기를 짐작할수 있다.

정말 대단한나라이다....


꾸뜹 미나르에서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과 인증샷을 담아보았다.^^

초등학생들은 어딜가나 마찬가지이다.

신기한거만 보면 모여들고 얘기하고 얘들이 내가 지나가자 이렇게 묻는다!

" what your name? " 일일이 대꾸해주기도 힘들다.

자기가 아는 영어를 모두 동원해서 뭐든 물어본다.

사실 인도는 자기만의 언어를 가지고 있는데 지방마다 말과 글이 모두 달라 공통어로 영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TV를 보면 영어로 방송을해준다.

중간에 지역별 글씨도 넣어가면서.

여기에 온 어린아이들은 그래도 부유층의 아이들이다.

그렇지못한 아이들은 집에서 그냥 크리켓인가 그런거 하면서 놀거나 아니면 자기 부모님 따라서

일을 함께한다.

아빠가 농부면 농사를 아빠가 공사장의 잡부이면 공사장의 잡부를........



이곳은 로투스 템플 (연꽃사원) 이라는 불교사원의 정원이다.

하나의 공원과 같은 크기의 정원을 가지고 있다.

그중간에 커다랗게 자리잡은 연꽃사원 구글어스에서보면 더욱 자세하게 보인다...





로투스템플은 말그대로 연꽃사원이다.

내부는 작은 소리에도 아주 민감한 구조 작은소리에도 울림현상이 장난아니다.

이곳은 한가지 종교에 국한되지않고 인도의 모든종교를 수용하는 사원이라고 한다.

인도는 수십 수백의 신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개미 한마리도 함부로 밟아 죽이는 경우가 없고 파리가 날라다녀도 손으로 휘젓는 정도 이다....



아그라성 인도에서 불리우는 또하나의 래드포트이다.

성의 외곽은 붉은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경고하고 딱딱한 요세이다.

하지만 그속을 들어가면 아름다움을 가진직한 왕궁이다.

원래는 무굴제국의 3대 황제 악바르 대제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고,후대의 완들이 지속적으로 증축을 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건축물을 너무도 좋아한 샤 자한이 궁성으로 개조하면서 화려한 모습으로 재 탄생 했다고 한다.

또한 샤 자한의 아들 아우랑제브가 외부 성채를 건설해서 이중으로된 성벽 사이에 물길을 설치해서 외부로 부터의 침입

이 쉽지 않도록 했다고 한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중강네 다라가 놓여져 있는것을 볼수 있다.

이때 아그라포트에 도착을 오후 늦게 도착 했는데 태양빛에 비쳐서인지 붉은 성벽이 더욱 붉게보였다.....



우리는 아그라포트 내부로 들어간다 .

일차적으로 외부문을 들어서자 더큰 크기의 문이 눈앞에 나타난다.

이곳은 공간이 그렇게 넓지않아 18mm로는 한계가 있다.

광각 또는 어안이 있어야 그나마 그 크기를 제대로 담을수 있을듯 하다.....



가슴 시린 사연이 있으면 같은 건물이라도 다시 보게 마련이다.

‘포로의 탑’이라는 뜻의 무삼만 버즈는 8각형의 커다란 탑으로 샤 자한이 말년에 아들 아우랑제브에 의해 유폐되어

살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테라스에 서면 샤 자한이 아내 뭄타즈 마할을 애도하며 만들었다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

타지마할이 아련히 보인다.

샤 자한은 날씨가 맑은 날이면 이곳에서 타지마할을 보며 죽은 아내를 그리워했다고 한다.

돌로 만든 창살 사이로 타지마할의 아름다운 모습이보인다.

저곳에서면 거대하고 웅장한모습이 이곳에서 창살 사이로 보니 너무도 애초로워 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인다.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와 같은......




나도 잠시나마 샤 자한이 되어 자무나강 저편의 아름다운 타지마할을 바라본다.

날씨가 좋지않아 오후가 되었는데도 안개가 끼어있다.

이안개는 아침부터 없어 지지않고 계속해서 나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세번째 이곳을 오지만 이번에 날씨가 가장 좋지가 않다.

그러기에 저멀리 타지마할도 뿌옇게 다가온다......



아그라포트 내에서 여학생들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한다.

원래 아그라는 아름다운 여자들이 많다고 했는데 이 아이들은 아마도 다른지방에서 온듯하다...

뒷편에 아름다고 크고 작은 모스크가 있다.

가장아름다워 진주 모스크라고 한다고 들었다.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주이에서 빨리가자고 성화이다.

이런 제기럴 이런곳 까지와서 기껏가봐야 게스트 하우스인데 뭐그리 바쁘다고 가자고 성화인지

성격에 않맞아 함께 못다니겠다.

역시 여행은 혼자 가거나 뜻이 함께 하는 사람과 동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타지마할에서 이동 하던중 길거리를 담아 보았다.

거의가 이런식이다.

뉴델리 시내를 제외 하곤 시골의 풍경 이상이다.

내가 있던곳은 노이다 라는곳인데 급격한 경제 성장으로 몇년전에보단 완전히 바뀌어 어디가 어딘지

알아볼수가 없었다.

수많은 쇼핑몰에 영화관 다양한 편의 시설하며 오히려 건물은 뉴델리보다 좋아 보였다.......



예전에 타지마할 왔을때는 내부에 화장실이 없었던걸로 기억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화장실이 입구쪽에 아주 조그맣게 만들어져 있었다.

길게 만들어진 의자들 그곳에 지친듯 한 외국인이 앉아있다.

이런 나도 외국인이잖아? 오히려 이곳에선 동양인보다 유럽쪽사람을 더보게된다.

그렇다보니 우리가 구경거리가 될때도 있다........



아름다운 무덤 "타즈마할" 사람들의 크기를보면 그 크기를 짐작할수 있을 것이다.

천연대리석으로 조각조각 문양을 만들어 저렇게 큰 건물을 만들었다.

이 아름다운 무덤을 짓기위해 여러나라의 건축기술자와 대리석의 장인들이 함께 했다고 한다.

그리고 공사가 모두 끝나고 이렇게 아름다운 건축물이 다시지어질수도 있어 혹자는 모두를 강에 빠뜨려 죽였다.

혹자는 팔을 잘랐다 고 하는데 정확한건 장인들의 엄지 한마디를 모두 잘랐다고 한다 그렇다면 망치질을

제대로 할수 없어 다시는 망치를 잡을수 없을 테니말이다.....



타즈마할의 원래의 뜻은 마할의 왕관이란 뜻이라고 한다.

당시 무굴제국의 완인 샤 자한이 자랑하던 여인 뭄타즈 마할의 죽음을 애도 하며 세운것으로 거의18년동안

나라의 재정이 기울어질 정도로 거액을 들여 만들었다고 한다.

여기서 타지마할 건축양식에대해 알아보면

일단 대문을 들어서면, 길 중앙에 있는 일직선의 풀이 양 옆의 나무의 녹색을 비추고,

우윳빛의 대리석으로 된 돔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다.

태양 광선은 대리석을 그물모양으로 투조(透彫)한 이중장치를 통하여 돔 내부에 이르도록 설계되어 있고,

그곳에 황제부처의 묘관을 안치하였다.

특히 달밤의 타지마할의 아름다움은 형언할 수 없으며, 인도·페르시아 양식의 대표적 건물로서 세계적으로 이름높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 네이버 백과사전 -

실제로 저녁에 해가 지는 시간과 휘엉청밝은 보름달이 떳을때의 타지마할은 정말 아름다움의 극치를

볼수 있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느낄수 있을 것이다 저렇게 하얀 대리석에 붉은 석양이 노울져 비치면 생각만 해도 오금이 저려올지경이다.....




나오면서 그아름다움을 다시한번 남기고 싶어 뒤돌아선다.

타지마할 이곳은 그냥 거축물이 아니다 라는걸 느꼈다.

샤 자한이뭄타즈 마할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묻어있는곳이 라고 느껴지고 또한 그렇다.

그의 건축을 향한 사랑과 열정은아내를 향한 마음 그이상이라고 생각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뭄타즈 마할은 14번째 자녀를 출산하던중 돌연 세상을 등졌다.

그로 인해큰 충격을 받은 샤 자한은 밤새 머리가 회색ㅇ,로 변했다는 얘기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타즈마할을 세번이나 왔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아름답고 애듵한 사연이 있는지

알게 되었다.

이야기는 S기업에 주재원으로 계신 S**님께서 저녁에 술을 나누며 이야기를 해주셨다.

너무도 소중한얘기 가슴깊이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렇게 몇주간 있었던 인도 출장중에 바쁜 와중에도 짬을내서 다녀온 인도 여행 너무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마지막으로 담은 사진은 게스트하우스 앞의 소경을 담아보았다.

뭐 그렇게 보기 좋거나 아름다운 풍경은 아니지만 다른나라 이기에 한번 올려본다.

인도는 사람들이 좋다.

비록 지저분하고걸인들도 많고 하지만 그사람들 나름 대로 이유가 있기에 너무나도 태평해보인다.

인도에서 물건을 도난당해도 그건 신의 뜻이니 너무 노여워 말라.

만약에 범인을 잡더라도 그사람은 그게 신의 뜻이기에 훔쳤다고 할것이고 또한 신의 뜻이기에

감옥으로 갈것이니 아무 걱정이 없다고 한다.

참으로 태평한 사람들

또한 이사람들은 지금 비록 최화의 계급이이지만 다음에 태어나면 최상류층으로 태어난다는 윤회사상이

있어 걱정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상류층은 지금 상류층일때 많은 자비를 베풀면 한번은 다시 상류층으로 태어날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에게 날을정하여 식사와 현금등르 나누어 주곤 한다고 한다.

그러니 우리도 너무 아둥바둥 살지말고 서로서로 웃으며 함께 더불어 잘살았으면 한다.......